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L 소설 (문단 편집) == 특징 == * 상세한 키워드 고지 국내 BL 소설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 이렇게 키워드 고지를 상세하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스포성 키워드도 다 표시되어 있다. ~~댓글과 리뷰로 깽판치지 말라고~~ 트리거 워닝도 꽤 꼼꼼하게 되어 있는 편이다. [[성인동]]에서 책을 출간할 때 광고에 책 내용의 키워드를 표시하던 관습이 그대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유구하게 먹히는 키워드는 집착공과 미인수다. 2017년 경에 미인수와 떡대수의 중간(...)인 미남수가 흥하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대세는 미인수인 듯.[* [[돈이 없어 시리즈|돈이 없어]]의 아야세 같은 수를 일컫는 꽃수는 현재 사장된 키워드로 미인수는 꽃수보다 농염하고 성숙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한편, [[오메가버스]]의 유행으로 인해 마이너로 머물던 임신수가 메이저로 올라왔는데 여전히 호불호는 갈리고 있다. 그러나 2018년 리디 키워드 검색 순위 1위가 임신수인 걸 보면 불호 계층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압도적인 듯. * 작가들의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 연재 선호 대다수의 상업 소설이 플랫폼 유료 연재 보다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에서 무료 연재를 거쳐 화제를 모으고 이북을 출간한다. 지망생 뿐만 아니라 기성 작가, 그것도 유명 작가마저도 조아라 무료 연재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19금 씬 짜르기가 애매할 정도로 작품이 수위가 높으면 노블레스 연재를 하기도 한다.] * 단행본과 완결 중심 기다무 및 연재 중심의 판무와 로판과는 달리 BL 소설의 경우 단행본 위주로 시장이 돌아간다. 연재[* 무료 연재가 아닌 이상 화제를 모으기 쉽지 않다.]보다 완결 단행본이 압도적으로 잘 팔리며 선호도도 이쪽이 훨씬 높다. 뿐만 아니라 완결이 날 때까지 단행본이 나오지 않는다.[* 물론 예외도 있다. ~~[[UJ 보고서|다섯 정권 동안 연재된 그 소설]]~~] 다른 장르의 경우 미완이라도 단행본이 꾸준히 나오는 소설들도 있지만 BL에서 그랬다간 딱히 욕먹을 일도 아닌데도 욕먹는다. * 성인 위주의 시장 이북으로 발간되는 BL 소설 대부분이 성인물이다. 90프로 이상이 19금이라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연재물보다 단행본을 선호하는 듯. 연재물이 주된 로판나 판무의 경우 밖에서 이동하며 읽을 수 있지만 19금 딱지 붙은 BL 소설은 웬만큼 얼굴에 철판깔지 않는 이상 이동 중에 읽기 힘들다. * [[성인동]]과 구간의 존재 성인동은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국내 1차 BL소설의 중심이었던 비공개 BL 동인 커뮤니티로 자세한 내용은 [[성인동]]을 참고 할 것. 구간은 성인동에서 연재되었던 소설을 구간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성인동에서 해당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해당 독자에겐 구간이 아니라 신간인 셈. 빠르면 2~3년 전에 연재된 소설이지만 연재된지 십년이 훌쩍 넘어간 소설들도 많다. 그런 경우 시대가 변해서(...) 유행어나 피쳐폰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등과 같은 수정이 이루어진다. 구간 이북화와 관련하여 나온 말 중 악명 높은 게 바로 재판튀다. 재판튀는 성인동에서 출간한 동인 소설을 재판하고 성인동을 나와 해당 소설을 이북으로 출판하는 행위[* 절대 돈을 받고 튄게 아니다. 정상적으로 책은 발송되었다.]를 일컫는 멸칭. 동인지를 재판해서 현금 장사(...)를 하고 튀었다는게 재판튀를 욕하는 사람들의 논리이다. 성인동에서는 유독 재판에 대해 엄격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재판은 곧 돈문제로 귀결되어 혹여라도 작가가 나중에 실수라도 한다면 재판을 들먹이며 마치 돈 때문에 재판을 하는 것 마냥 비아냥댄다. 성인동이 재판을 경계하는 것[* 작가가 재판 불가 선언을 하여 프리미엄이 백만원이 넘게 붙은 사례가 있어 플미충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재판 불가다.]은 재판텀에서도 드러난다. 성인동에서는 재판에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그건 바로 최소 1년 안에 소설을 재판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말로는 바로 재판하면 예약 부수가 안 차기 때문에[* 그러나 말이 안되는게 쇄도하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재판텀 없이 바로 [[https://twitter.com/caesimH/status/1059024625152155648|재판]]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천둥구름 비바람>은 성인동 소설이 아닌 조아라에서 연재된 상업 BL소설이다. BL 소설의 경우 이북으로도 감상이 가능한 상업지보다는 선택지가 종이책밖에 없는 성인동 동인지가 예약부수가 더 잘 차는 편인데도 성인동 식의 재판텀없이 바로 재판했다.] 작가를 배려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그놈의 초판 예약자 우대[* 성인동이 초판 예약자 우대를 얼마나 집착하냐면 재판하면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면 초판 소지자에게 수정 스티커를 배부하거나, 아예 새책으로 바꿔주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표지가 리뉴얼되면 초판 소지자에게 리뉴얼된 표지가 인쇄된 이중 표지를 배부한다.][* 또한 발간텀이 긴 작품이 몇년이 지나 완결권이 나와도 늦덕들은 초판 예약자를 배려해야한다는 명목아래 손가락만 쪽쪽 빨아야된다. 몇년이 지나 완결권이 발간되어도 앞권은 재판되지 않으니 작품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감상할 수가 없다. ~~그리고 장터에는 앞권이 거대세트가 형성되어 팔린다~~ 대놓고 그동안 기다린 초판 예약자를 생각해서 재판은 몇년 기다리라고 하는 분위기다. ~~재판텀을 왜 작가도 아닌 독자가 정하세요?~~] 때문에 형성된 암묵적인 룰이다. 때문에 재판한지 n년 지나면 재판튀가 아니라는 둥 이런 말도 안 되는 논의가 여초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곤 한다. 하지만 재판한지 몇년이 지나도 성인동을 나오면 나온 것 자체로 월북러[* 이북 시장으로 나갔다고 작가에게 월북러라는 멸칭을 붙여서 조롱한다.], 돈독이 올랐다 혹은 책팔이한다며 각종 [[쭉빵카페|여초]] [[여성시대|커뮤니티]]에서 욕먹는다. * 작가에게 혹독한 창작 환경 여성향 소설인만큼 엄청난 검열에 시달린다. 장르 외적으로 작품의 주인공이 남자라는 이유로 여성 배제 장르라는 낙인이 찍혀 심심하면 처맞으며 여성향 장르이기 때문에 여혐 검열에서 피해갈 수 없다. 일단 비속어 사용부터 검열이 들어가는데 엑스트라 조폭 악역 캐릭터가 년이 들어간 쌍욕을 하면 다음 여초 카페 등지에서 여혐작으로 낙인이 찍힌다. [[노벨정원]]이 반 공개 사이트이기 때문에 잘 알려져있을 뿐, [[쭉빵카페|다음]] [[여성시대|여초]] [[소울드레서|카페]]의 비난 수위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여혐 뿐만 아니라 [[성인동]] 출신 작가가 상업판으로 진출했을 경우 이북 플랫폼 신간 캘린더에 성인동 구간이 올라간 순간 [[쭉빵카페|다음]] [[여성시대|여초]] [[소울드레서|카페]]에서 어제의 무덤작이 오늘의 망작이 되는 웃지 못할 희극이 펼쳐진다. 한편, 독자 커뮤에서 독자 코스프레를 하던 망생이들 역시 작가를 괴롭히는데 한 몫 하는데 이들의 타겟은 주로 커뮤에서 막 언급이 되기 시작하는 신인 작가들이다. 독자와 망생이를 구분짓는 대표적인 특징이 독자들이 신경쓰지 않는 것들[* 출판사, 주간 베스트 순위, 리디 이벤트 및 프로모션 여부, 별점 개수]에 [[열폭]]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독자들의 경우 리디의 스테디 셀러의 존재는 인지해도 주간 베스트[* 일명 주베. 작가 커뮤에서 쓰이는 용어다.]의 존재는 알지도 못한다. 작품의 외전이 나오면 평범한 독자들은 대부분 좋아하는 반면 망생이들의 경우 외전을 내서 리디 별점 개수를 올리는 꼼수[* 본편 구매는 저렴한 이펍 플랫폼에서 구매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전의 경우 리디에서 바로 구매하므로]를 쓴다고 열폭한다.(...) 이는 평범한 독자라면 할 수 없는 비판이다. 이처럼 장르판에 온갖 유형의 [[정병]]이 드글드글하니 적당히 알아서 거르는 멘탈이 필요한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게 문제. 때문에 출판사와 작가의 강경대응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리뷰란을 통해서 명예훼손에 모욕죄가 적용될 정도의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을 가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SNS나 블로그를 하는 작가한테는 DM이나 비공개 댓글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악담을 하는 경우도 많다. 수익은 적은데 검열만 심하고 작가를 통제하려드는 사람들이 타장르에 비해 매우 많기에 절필하거나 견디지 못하고 타장르로 전향하는 작가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